2005-05-11 10:48

“부산북항-신항간 환적화물 해상수송 지원해야”

신항 개장초기 환적물량 70%가 육상운송될 듯
북항은 부두운영사 통폐합해 '메가터미널'로 전환


2006년 부산신항의 개장을 앞두고 북항과 신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환적화물선박(피더선)에 대한 지원이 뒤따라야하고 북항의 부두를 통폐합해 메가터미널로 전환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1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부산북항과 신항의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북항과 신항의 균형 발전방향으로 이같이 지적했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북항-신항간의 환적화물 이동 예상물량(중간치)은 2006년 16만8천개(20피트 기준), 2007년 35만8천개로 전망됐다.

북항-신항간의 환적화물 연계수단은 피더선이 북항과 신항을 동시기항(투콜링)해 모선에 연결하는 시스템이 육상운송보다 비용면에서 저렴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신항 개장초기인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환적화물수송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되기 힘들고 운송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문제점 때문에 북항-신항간의 환적화물 중 70%가 육상으로 운송될 것이라고 KMI는 전망했다.

KMI는 개장초기에는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에서 중소형 피더선사에 대해 선박입항료와 접안료를 면제해주고 부산신항만㈜에서 연료비 일부를 부담하는 등 투콜링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이 뒤따라야한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신항은 화물처리비용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북항을 이용하던 대형선사들이 신항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북항의 컨테이너터미널이 신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부두운영사를 1-2개로 통폐합한 메가터미널로의 전환이 이뤄져야한다고 권고했다.

KMI는 또 신항 이전이 본격화되는 2009년부터 북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북항 부두운영업자에 대한 임대기간 장기화 ▲물동량 증가비율만큼 인센티브 부여 ▲ODCY(부두밖 야적장)의 온도크화 ▲다원화된 서비스 ▲설비투자시 저리자금 융자 등의 방안도 강구해야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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