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53
[ 부두운영회사별 운영성과 12월 심사평가 ]
인천지방청, 부두운영회사제 조기정착 유도
인천항은 전국화물의 16%를 처리하는 국내최대의 원자재 공급기지로 전국
양곡의 72%, 목재의 49%를 처리하고 있다.
또 수도권의 관문항으로 환 황해권의 중심항으로서 서울 및 경인공업wl구
의 관문이여 대중국, 북한교류의 해상거점이기도 하다.
아울러 국내최대의 연안화물 유통항만으로 전국 연안화물의 21%를 처기하
고 있다.
인천항 전국화물 16% 처리
이같은 인천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발전의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정부투자사업의 확대, 민자유치의 활성화등을 통해
지속적인 항만시설의 확충을 추진하고 항별 기능도 특화할 방침이다. 선거
내는 수출입화물(청정화물), 선거외는 연안항의 경우 여객선 및 역무선 이
용, 남항의 경우는 연안화물 및 대중국, 대북한 교역선박, 북항은 목재,
고철, 유류등 화물로 특화한다는 것이다.
해운의 선진화와 관련해선 여객선 현대화와 여객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항만과 도시기능의 조화를 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의 체선·체화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선석이용의 차별
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역효율이 높은 선박은 우선 접안(컨테이너선, 자동차선)시키고 하역기간
이 긴 선박의 동시접안 척수 제한 및 해상하역을 유도하고 하역비효율 선
박인 잡화선개조 산물선박, 낱개로 적재된 펄프선박등은 선거내 입항도
제한할 계획이다.
하역효율 높은 선박 우선 접안
하역촉진 및 장치장 운영개선과 관련해선 1일 하역기본량 설정 및 야간·
공휴일 하역을 의무화하고 보관시설(상옥)의 전용사용을 확대한다는 것이
다.
적체해소대책 추진후 효과로는 체선척수가 5.8% 감소했고 체선율은 4.6%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의 항만공해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해
다발 화물의 집중입항에 따른 항만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집단민원이 야기된
다는 것.
폐선방치, 생활쓰레기의 급증에 따른 부유쓰레기 항내 다량유입으로 항만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해완화를 위한 항만외곽 방진수림대를 조성하고 고철부두 배
면 방진벽을 설치하는 한편 도로청소차 및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이다. 또 고철 하역장비에 분무식 집진설비 설치를 운영하고 이동식 집진
설비 설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역방법의 개선과 관련해선 강풍시(초속 8m 이상) 및 심야 시간대 하역을
금지(사료부원료, 고철)하고 고철 하역시 살수 및 지상 최근접 낙하를 꾀
한다는 것이다.
해상총소활동도 강화하여 청항선별 청항구역을 지정, 책임청항활동제를 실
시하고 청항선 운항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바다총소기간을 설정, 운영할 방
침이다.
이와함께 해양수산부는 국제통상 강화를 위한 외국항만과의 교류증진과
선진항만과의 자매항 체결을 통한 해운항만분야의 기술·정보를 교환할 방
침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의 항만시설 확충에 진력할 계획이다.
인천항의 수출입물동량에 비해 시설능력이 절대부족하여 적체현상이 심화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물동량의 경우 95년 1억5천만톤이었으나 2001년
에는 1억5천3백만톤으로 늘어난다는 예측이다. 이에 비해 시설확보율은 95
년 55%에서 2001년에는 34%로 줄어들 형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96~2011년까지 북항을 개발하여 5만톤급 등 19선석(1단계로 2001년
까지 12선석 축조)을 마련할 방침이다.
준설토투기장 공사는 금년 7월에 착공하고 민자사업 실시설계 승인 및 작
공은 10월로 잡고 있다.
남항 부두시설도 보강·확충할 계획이다.
남항부두는 96~2001년까지로 2만톤급 등 10선석, 연간하역능력 4백65만톤
의 시설을 갗추게 된다.
추진계획은 민자부문 사업시행자 선정 및 항만공사시행허가를 6월에 내주
고 실시설계용력을 3~12월내에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항 국제여객시설도 확충하여 카페리부두를 99년까지 축조할 방침이다.
카페리 부두를 3선석 건설할 계획인데 이미 2선석은 완공되었고 1선석은
공사중에 있다.
카페리 1선석 추가 예정
카페리선 취항증가로 향후 1선석 추가증설 예정(5천톤급)이 잡혀있다.
국제종합여객시설도 건립(96~2000)할 계획이다. 98년하빈기까지 여객터미
널을 우선 건립한다는 것이다.
이 국제종합여객시설은 이달중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년까지 아산항도 최대 20여만톤급등 62선석, 연간하역능력 6천2백만톤
처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1단계사업으론 민자(모래부두) 7선석은 오는 4월에 착공하고 재정 4선석
및 민자 7선석은 98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항만운영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부두운영회사제의 조기정착을 유도
할 방침이다.
노·사·정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하역기계화, 노무인력조정등 현안문
제를 협이 해결하는 한편 시행중 독과점방지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사후
감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 금년 12월에는 부두운영회사별 운영성과 심사평가를 할 계획이다.
기계화 추진상황, 운영실적등 심사평가를 위한 평가반 구성, 운영하는 한
편 심사후 미비점을 보완, 본계약 체결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선 1
년은 가계약, 2차년도부터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1년간은 가계약
아울러 PORT-MIS를 전자문서교환(EDI) 방식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온라인방
식을 EDI방식으로 바꿔 상역, 통관망을 오는 7월부터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항만화물의 회전율을 제고하기 위해 하역전문화 및 장치장 운용 효율
을 증진할 방침이다.
부두별(업체별) 취급화물 지정 및 현대적 하역장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공
영부두 이용화물의 수출입 무료장치기간도 축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금년 1월부터 하역비효율 선박의 선거내 입항금지를 확대했다.
잡화선개조 산물선박등에서 2천톤이하 소형선박, 선령 25년이상 노후선으
로 확대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