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7 09:01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의 인지도 향상과 서남권의 중추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900만t 화물유치를 올해 목표로 잡았다.
최근 목포항의 물동량은 98년 520만5천t, 2004년 6,51만6천t으로 매년 평균 3.6%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 중 외항화물 비율은 98년 20.2%(1,05만3천t), 2004년 24%(1,57만7천t)으로 2%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물량대비 목포항의 물동량 처리는 1%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목포청은 올해부터 목포신항이 본격 가동하면서 자동차 물량이 증가하고 도청이전, 남악신도시 건설, 도로건설 등으로 모래와 원목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EEZ에서 모래채취권을 허가받아 수도권에 공급하던 모래가 올해는 목포항으로 많이 몰려 올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그동안 대중국 포트세일즈로 석재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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