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4 18:01
동남아지역 진출 유력
흥아해운이 동남아지역 해운회사 매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흥아해운은 증권거래소의 발행 주식의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해외현지 영업력 강화를 위해 해당국가에 소재하고 있는 해운관련 회사의 지분매입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출 지역과 매입대상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선 동남아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출 가능지역으로 꼽히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중 중국은 이미 흥아해운의 자체법인이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은 최근 시황 급등으로 흥아해운의 최대 해운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해외진출 여부에 대해 회사 내부적으로 검토단계에 있다"며 "가장 시장성이 큰 동남아지역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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