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지원하에 무역협회내 설치, 4일 발단식 가져
참여정부 들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동북아물류중심지화정책을 잇는 국제물류지원단이 산자부, 건교부, 해양수산부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하에 무역협회내에 설치됐다.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국제물류지원단(Korea International Logistics Council)의 출범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등 동북아 경쟁국들과의 물류허브화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 업종별 단체 및 무역업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물류지원단의 발단식을 개최했다.
향후 국제물류지원단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정책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외국물류기업의 국내투자 유치를 위한 대내외 홍보 ▲외국 물류투자 의향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물류산업의 고도화 및 국내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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