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5 11:39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대표 이연재)이 제4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억달러 수출탑'을 받는다.
현대삼호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0억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이 상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10억달러 수출달성은 광주와 전남도내 본사를 둔 기업 중 최초다.
현대삼호중의 수출탑 수상은 2001년 4억달러, 2002년 7억달러 수출탑에 이어 세번째다.
출범 5년째를 맞는 현대삼호중은 그동안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올해 매출 규모가 출범 초기인 2000년 4천800억원에 비해 3배 늘어난 1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 99년 출범이후 4천5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박의 꽃'이라 불리는 'LNG 선'을 비롯해 '자동차 전용 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는 등 앞으로 경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목포상공회의소 국방현 회장은 "현대삼호중의 10억달러 수출탑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 현대삼호중과 같은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 안정을 바탕으로 한 산업평화 정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10억달러 수출탑'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출탑 수상과 함께 건조1부 최종곤 부장과 이명석 직장은 수출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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