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8 09:19
전남 광양항 화물유치를 위한 '포트세일(Port Sales)'이 오는 13-15일 중국 동북부 주요 항만에서 실시된다.
광양시는 8일 "이성웅 시장과 남기호 광양시의회 의장 등 포트세일단 12명이 13일 옌타이(煙臺)를 시작으로 14-15일 웨이하이(威海), 단둥(丹東)에서 광양항 알리기 행사인 ‘로드쇼'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로드쇼에서 80-100여명씩의 현지 공무원, 항만 운영사, 화주들을 초청해 저렴한 항만비용과 환적화물 인센티브, 외국선사 연안운송 허용 등 광양항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광양시의 이번 포트세일은 두번째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컨테이너부두공단, 전남도, 광양시, 컨부두운영사,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칭다오(靑島), 상하이(上海), 홍콩(香港) 등 중국 동남부 항만에서 로드쇼 등 행사를 가졌었다.
(광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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