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2 10:53
“NYK·SSL·하파그로이드” 부산-동남아 서비스 내달 9일 런칭
오주해운, SSL 한국 총대리점 맡아
Samudera Shipping Line(SSL), 하파그 로이드(Hapag Lloyd), TSK라인등 세 선사가 공동으로 선박 3척을 투입, 주1항차 부산-동남아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주해운·NYK라인코리아 등 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선사는 내달 9일 싱가포르항을 시작으로 17일에 부산항을 첫 기항하는 주1항차의 CSE(China Straits Express) 서비스를 개시한다.
CSE서비스의 투입선박은 이들 3개선사가 3주간격으로 로테이션으로 배선하게 되며 첫 시작은 9일 싱가포르항을 출항하는 TSK라인의 SAGAR호다.
다음 항차는 SSL의 SINAR BINTAN호며 10월 16일 싱가포르항을 첫 출항해 24일 부산에 기항하게 된다. 23일 싱가포르항을 첫 출항할 예정인 하파그로이드 선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SE서비스의 기항지는 부산항을 기점으로 신강(3일), 칭다오(4일), 샤먼(7일), 포트켈랑(12일), 싱가포르(13일), 샤먼(18일)항을 경유해 다시 부산항이 되며 총운항일수는 21일이다.
인도네시아계 선사인 Samudera Shipping Line(SSL)의 국내영업은 최근 이 선사와 총대리점 계약을 맺은 오주해운이 맡게 되며, NYK의 자회사인 TSK라인에 대한 국내영업은 NYK라인코리아가 맡는다.
SSL은 CSE서비스에 부산항이 기항지로 정해짐에 따라 세방그룹 계열의 오주해운(대표: 황우상)을 한국대리점으로 선정하고 한국내 영업권을 맡기고 지난 13일 오주해운과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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