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6 10:20
LG투자증권은 6일 인천국제공항의 8월 지표로 미뤄 항공운송업의 호조가 이어지고있다며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500원, 3천300원도 고수했다.
LG증권은 인천국제공항의 8월 국내선 여객수송이 작년동월대비 14.4% 늘어난 241만명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고 주요 노선별 여객 탑승률도 상승추세가 뚜렷했다고 전했다.
또 8월 국제선 화물운송 역시 21만1천t으로 작년동월보다 12.9% 증가했다고 LG증권은 소개했다.
LG증권은 이달 역시 추석특수 등으로 항공 예약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만큼 항공운송업계의 영업실적은 고유가에도 불구, 수요 급증세에 힘입어 적정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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