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3 16:16
2차 복운창고가 총 6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900평 규모로 최종 신청됐다.
복합운송협회는 지난 22일 6개 복합운송업체가 콘소시엄형태로 참여한 법인 ‘인천에어카고센터’ 명의로 전체 8개 창고필지중 A13부지에 2898평으로 창고건립을 희망한다고 공항공사측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창고는 전체 2898평중 이의 50%인 1400평규모로 지어지고 나머지는 주차장이나 조경시설로 채워지게 된다. 자유무역지역법상 창고 건폐율은 전체 부지의 50%로 건립돼야 한다고 법적으로 규정돼 있다.
전체건물면적은 1740평인데, 1층이 창고, 2층이 사무실(320평)로 지어지고 이밖에 화장실, 복도, 계단, 베란다 등이 들어간다.
‘인천에어카고센터’ 콘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는 고려해운항공, 국제종합물류, 대한통운, 동남익스프레스, ACI월드와이드, 팍스글로벌 등 6개사다. 팍스글로벌 김종욱 사장이 지난 6월 14일 법인 대표로 추대된 바 있다.
현재 공사측에 건립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전체 10개사로 필지가 8개여서 2개사가 탈락하게 된다. 공사는 평가위원을 구성, 빠르면 8월말에 8개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운업체 콘소시엄이 선정될 경우 공항공사와의 체결을 거쳐 건교부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내년초 착공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건립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복운업체 콘소시엄인 인천에어카고센터 외에 동서상운, 조양국제종합물류, 하나로TNS, 코도인터내셔날, ECC, 쉥커코리아, 백마화물, 단석산업, 오닐 등 10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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