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9 16:12
(목포=연합뉴스) 전남 목포의 한 조선소가 선박을 대량 수주해 화제다.
목포시는 "목포 삽진산단의 신안조선이 그리스 버클리선사로부터 5천500t급 원유운반선 20척, 2천200억원어치를 수주해 새달 1일 계약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 조선업체가 그리스의 해운업계 2위인 버클리선사로부터 이같은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조선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오는 10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2009년 10월까지 모두 납품하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신안조선에 대해 중소기업 발전자금과 해외규격 인증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도와왔다"면서 "이같은 성과는 산.학.관이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삽진산단은 22개 조선업체가 입주해 있는 전문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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