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4 18:23

<동남아항로> 최근 GRI시행으로 선사 평균 ‘50달러 인상’

5월 물량 다소 주춤



동남아항로는 지난 3월 시행한 2차 GRI를 통해 한 선사 평균적으로 50달러의 운임이 올라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6월 1일 3차 GRI를 시행한다.

이 항로를 뛰고 있는 선사 한 관계자는 “이번 GRI를 통해 TEU당 50달러와 FEU당 100달러 운임을 인상하게 된다. 지난 2차 AMR이 비교적 성공적이라 이번에도 기대는 해보지만 하주들과의 운임갈등으로 효과를 볼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번 GRI는 동남아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국적선사들은 물론 외국적선사들까지 철저히 참여하므로 보다 효과적인 시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국적선사 관계자는 “2차 GRI 시행 때만해도 외국적선사들은 대부분 GRI를 지키지 않아 국적선사들의 물량이 외국적선사들로 빠지는 등 불이익이 초래됐으나 이번 GRI는 외국적선사들도 모두 참여하는 등 2차 때와는 달리 선사들의 기대감이 사뭇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유가, 용선료인상, 컨테이너사용료 인상 등 물류비 상승을 부추기는 여러 요인들은 여전히 선사들의 채산성 향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물동량은 3월부터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을 그렸으며 5월도 감소세는 이어졌다고 선사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5월은 이 항로의 전통적 성수긴데도 불구하고 물량이 다소 주춤한 편이다.

중국쇼크 관련해서 레진 등 이 항로의 주요 수출품목이 다소 감소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물량 감소세는 6월에도 영향을 미쳐 물량상황은 5월말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 항로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인 컨테이너박스 회수 불균형문제로 인해 선사들은 여전히 애로를 겪고 있다.

한 선사관계자는 “국내에서 동남아국가로 수출되는 물량에 비해 국내로 수입되는 물량이 훨씬 못 미치는 등 일방적인 비즈니스로 인해 생기는 문제이다”며 “뾰족한 해결점은 없으며 현지의 컨테이너를 컨테이너가 부족한 항구로 이동조치하거나 3국간 화물을 싣는 등 그때그때 대처할 뿐”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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