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3 17:39
대(對) 중국 무역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남 목포 신항만이 중고자동차 수출항으로 육성된다.
목포시는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신항만을 국내 제일의 중고자동차 수출항으로 만들기 위해 3일 신항만 현장에서 인천 등지의 중고자동차 수출선사 관계자 등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이 자동차 수출에 필수적인 야적장을 확보해 싼 값에 임대하겠다는 시의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중고자동차 수출항이 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예상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스타 카 캐리어' 선사 이문철 전무는 "자동차 수출항인 인천항이 올 하반기부터 4개월간 독 수선에 들어가 이 기간 신외항을 시험적으로 이용해 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투자설명회에 이어 서울, 인천 등지의 중고차 수출 업체와 선사를 직접 방문, 신항만을 이용토록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항만인 목포 신항만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부두시설을 점검중이며 다음달 1일 정식 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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