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울산신항 1-1단계 개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승우(張丞旴) 장관과 박맹우 울산시장, 현대산업개발 이방주사장, 대우건설 박세흠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장관은 축사에서 "울산신항은 향후 영남권 산업벨트의 거점 항만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민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사업비 2천557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1-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의 부두와 운영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대산업개발 등 6개 민간업체로 구성된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주)이 다음달 착공해 오는 2008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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