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 20:48

작년 아시아-북미 수출물동량 사상최고 기록

전년대비 8.4% 증가, 우리 대미수출물량은 오히려 감소

지난해 아시아-북미 수출물동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03년 아시아-북미 정기선항로의 컨테이너 수출물동량(아시아발/미국향)이 전년대비 8.4% 증가한 930만2천TEU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아시아발 미국향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이 급증한 가장 큰 요인은 중국의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13.5% 늘어난 466만TEU로 전체 아시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의 50.2%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홍콩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135만TEU, 일본이 전년대비 4.8% 늘어난 77만TEU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향 수출물동량 증가세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대비 71.4% 신장한 12만TEU에 달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미국향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51만TEU에 그쳐 전체 아시아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감소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해상 수출물동량이 감소한 것은 반도체, 휴대전화 등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 품목이 항공으로 운송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미 수출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의 대미 수출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미국시장에 있어서 중국과 이들 국가 수출상품간 경합관계가 치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북미 수입물동량(미국발-아시아향)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373만6천TEU로 지난 2000년 이후 3년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백만TEU를 돌파해 123만TEU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에 비해 37.9% 증가한 것으로 전체 아시아 대미 수입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상회했다.
왕복항의 수급불균형은 아시아발 북미향 수출항로(동향항로)를 100으로 했을 경우 북미발 아시아향 수입항로(서향항로)가 40.2로 전년도의 38.7에 비해 1.5포인트 개선됐다.
일본 해사산업연구소측은 2003년 미국의 연간 GDP는 전년대비 0.9포인트 증가한 3.1%를 기록한데 이어 금년에도 4%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 아시아-북미 물동량은 작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ngy 10/28 01/03 MSC Korea
    Msc Erica 11/04 01/10 MSC Korea
    Msc Zoe 11/11 01/17 MSC Korea
  • BUSA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ngy 10/28 01/03 MSC Korea
    Msc Erica 11/04 01/10 MSC Korea
    Msc Zoe 11/11 01/17 MSC Korea
  • INCHEON POT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New Jersey III 10/25 12/29 MSC Korea
    Msc Ren V 11/01 01/05 MSC Korea
    Msc Anusha III 11/08 01/12 MSC Korea
  • INCHEON BRISBA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Guangzhou 10/28 11/29 T.S. Line Ltd
    Kmtc Tianjin 11/02 12/02 T.S. Line Ltd
    Kota Gaya 11/02 12/05 PIL Korea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onstancy 10/26 11/14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5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6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