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31 10:48
1월1일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동남아해운은 1월 1일부터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5일 근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동사는 종업원의 사기진작 및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2005년 7월 1일로 예정된 주 5일제 시행에 대비할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주 5일 근무제도 시행의 배경을 전했다. 이번 제도는 우선 금년 6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 기간동안 각팀별로 주 5일 근무 시행에 따른 관련 문제점 등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행방법은 우선 월차 및 연차휴가를 활용해 기존의 휴무 주 5일제를 유지하고 새로이 강제적인 주 5일제 제도를 추가해 병행한다. 또 선박운항 및 고객서비스 등과 관련해 업무상 불가피한 경우 최소인원에 대한 휴무일 조정 등의 방법으로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시범 운영에 따른 실질 근무시간 축소 및 고객의 업무 불편에 대비해 평일의 업무 집중력을 높여 직원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비상 연락 체제를 재점검해 예측하지 못한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각 팀별로 관련 거래처 및 고객에게 미리 설명해 제도 시행에 따른 업무차질 및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