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6 10:57
(여수=연합뉴스)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부터 광양항에 항만순찰선 1척을 배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1월 1일 광양항 낙포부두에 배치될 선박은 여수해양청 소속 순찰선 3척 가운데 하나인 20t급 ‘푸르미 2호'로 여수청 광양출장소가 관리하면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광양항의 개항질서 지도와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양청 관계자는 "여수신항에 순찰선 모두를 배치해 필요할때 광양항을 오가고 있으나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연료비도 많이들어 이를 개선키로 했다"며 "항만순찰은 물론 부두 점검업무 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