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2 18:43

전자상거래 경기, 내년 1/4분기 소폭상승

사이버쇼핑몰업계의 내년 1/4분기 경기는 상승에 대한 기대지수는 다소 둔화됐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리란 예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진흥원에 의뢰해 사이버쇼핑몰 425개와 e마켓플레이스 1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 1/4분기 전자상거래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업계와 e마켓플레이스 주요 BSI(Business Survey Index)가 기준치 100을 넘어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지만 그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쇼핑몰의 주요 BSI는 매출액 3분기 연속으로 기준치 100을 넘었지만 매출액BSI는 올 4/4분기 108.7에서 소폭 둔화된 102.5를 나타냈고, 구매자수BSI도 올 4/4분기 111.2 에서 103.8로 하락했다. 최근 LG카드사태 및 신용불량자급증 등의 경제불안 요인이 향후 경기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이버쇼핑몰업계는 내년 1/4분기 매출상승 예상 주요요인으로 연말연시 등의 계절적 영향(36.0%), 광고 및 이벤트활동 증가 등의 마케팅 활동강화(16.7%) 등을 꼽았다.
e마켓플레이스(기업간 중개 거래)업계의 주요 BSI항목들도 지난분기에 비해 다소 둔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e마켓플레이스의 근간이 되는 오프라인 기업의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e마켓플레이스 매출액BSI는 올 4/4분기 125.5에서 내년 1/4는 115.5로 10포인트 떨어졌으며, 구매자수BSI도 123.5에서 내년 1/4에 117로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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