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8 13:37
MOL이 마닐라를 경유하는 동남아 신규서비스를 내년 2월에 런칭한다.
MOL은 1천TEU급 선박 3척을 추가 투입해 현재 서비스 중인 일본-한국-태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CBW(Container Bangkok West Japan)서비스를 내년 2월 1일부로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현재 MOL은 태국 서비스를 매주 수요일 부산항에 기항해, 렘차방 6일, 방콕을 7일 만에 기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되는 새 서비스는 내년 2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부산에 기항, 월요일 출항하게 되며 마닐라를 추가 기항하게 돼 MANILA의 직항로 스페이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항지는 부산(일)-마닐라(금)-렘차방(화)-방콕(수)-오사카(목)-고베(목)-모지(토)-하카다(토)-부산(일) 순이다.
MOL은 이번 신규 서비스로 렘차방, 방콕항로는 주 2항차의 직항 서비스를 갖게 됐고, 홍콩, 옌티엔, 자카르타, 수라바야, 호치민, 하이퐁, 포트 켈랑의 기존 직항 서비스에 마닐라 서비스를 추가, 이들 지역에 수출하는 화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MOL은 현재 렘차방(수)-방콕(목)-마닐라(월)-도쿄(토)-요코하마(토)-시미즈(월)-나고야(화)-부산(목)-렘차방(수)을 기항하는 CBE(Container Bangkok East Japan)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