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7 10:09
(서울=연합뉴스) 미국 경제의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IT 분야 지출에 신중한 태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16일 밝혔다.
가트너는 자체 집계한 11월중 '기술 수요 지수'가 81%를 기록했다면서 이것은 지난 9월의 87%와 10월의 85%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의 데이비드 핸킨 수석부사장은 "4.4분기의 IT 지출이 내년초의 광범위한 회복을 예고하는데 필요한 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IT 관련 정책결정자들이 회계연도 마감전에 2003년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 12월중에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것을 내년초 회복의 근거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또 모든 IT 분야의 '기술 수요 지수'가 하락했지만 그중에서도 IT 서비스 분야가 79%로 가장 낮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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