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9 16:39
세계 최대해운항만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조선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거머쥐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MI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국영조선공사의 리 주시 부사장이 최근 상해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중국의 조선산업 발전계획을 공개하면서 상해와 광조우에 대형 조선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중 상해프로젝트는 이달말에 시작될 예정으로 상해 지앙난조선소가 2007년까지 새로이 건설되는 창싱도(島)로 이전하며, 상해 푸동조선소도 2010년까지 이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 같이 두 곳의 조선소가 통합ㆍ이전되는 창싱도조선소는 연간 1,200만톤의 선박건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중국 북부지역 조선소 감독기관인 중국조선산업공사(CSIC)도 현재의 선박건조능력을 2015년까지 900만톤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회사 간부는 “2015년까지 중국은 세계 조서능력의 1/3을 보유해 일본과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토방위과학기술산업위원회의 장 광친씨는 중국이 2002년에 420만톤의 선박을 건조했으나 금년엔 500만톤의 선박을 건조해 세계 건조량의 10%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