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4 09:24

상하이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1천만TEU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지난 7월 부산항을 제치고 세계 3대 컨테이너항으로 올라선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처음으로 1천만TEU(TEU=20피트 컨테이너)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상하이 항만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현재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1천26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화물처리 실적이 세계 4위였던 작년 전체의 861만5천TEU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최근 증가율을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1천100만TEU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고 무역협회는 분석했다.

또 지난 11월 한달 실적도 작년보다 31.2% 늘어난 103만TEU로 하루 처리실적이 4만7천TEU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항의 화물처리 실적은 지난 10월말 현재 846만TEU로 작년보다 9.2% 늘어나는데 그쳤다.

현재 상하이항은 일본, 동남아, 미국 서부해안, 남미, 유럽, 지중해, 페르시아만, 아프리카, 러시아, 호주 등지로 15개 국제 정기항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상하이항에서 출항하는 국제 및 국내 선박은 월 평균 1천409편에 이르고 있다.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선석은 현재 28개로 수요에 비해 아직 처리능력이 부족한 상태지만 양산항 및 심수항 개발사업이 끝난 뒤인 2020년에는 컨테이너 처리량이 2천540만TEU에 달할 전망이다.

상하이시는 대.소양산 항구에 파나마형 컨테이너 선석(5천-6천TEU급)을 건설할 예정으로 2005년 1기 공사가 끝나면 연간 처리능력은 300만TEU가 늘어나게 된다.

또 장강 하구의 제2기 심수항 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항로수심이 12.5m로 깊어져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무역협회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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