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8 10:57
관세청은 11월 30일 김포-일본 하네다간 항공편 취항에 맞춰 일본 여행자의 휴대품통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김용덕 관세청장과 인천공항세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인천공항세관 소속 김포출장소 개청식을 가졌다.
김포출장소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운반된 화물에 대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공항 개항후 현재까지 임시조직으로 화물터미널에서 운영해 왔다.
얼마전 관세청 조직개편시 수출입 통관서비스와 해외여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휴대품 전문검사인원 10명을 증원시켜 출장소로 정식 직제화했다.
이번 김포출장소 개청으로 김포-일본 하네다간의 이용승객을 위한 상설 휴대품 통관체제를 유지시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휴대품 검사인원과 함께 밀수단속인원, 마약탐지견 등을 고정배치해 마약 등 밀수품 유입방지를 위한 단속체계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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