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3 10:21
목포 등 서남권 지역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한 목포신외항 배후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된다.
일로에서 대불산단간을 잇는 길이 12.4km의 서남권 신산업 철도를 건설 중이나 그 뒤로 이어지는 신외항 배후 철도가 민자사업으로 계획됨에 따라 사업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건설 계획이 불투명하게 되자 전라남도측은 해양수산부에 이번 사업을 국비로 시행하여 줄 것을 요구,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철송 물동량 추정 및 기타 제반 여건 등을 고려, 배후 철도의 소요를 검토하게 되며 그 필요성이 검증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거쳐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신외항 배후철도가 건설되면 서남권 신산업지대 물류 수송의 여건 개선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신항만 및 주요경유지의 물동량 증가로 지역의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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