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6 18:08
(여수=연합뉴스)전남 여수항 해상환적 물동량이 크게 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6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해상환적 물동량은 202만t으로 지난해 1년간 물동량 169만t보다 19.5% 늘었으며 올해 말까지는 300만t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이 해상환적 물동량 증가는 해양청이 지난해 7월 여수시 수정동과 돌산읍 부근 항계밖 정박지를 20.4㎢에서 28㎢로 늘리는 등 환적가능 해상을 학대하는 등 물동량 유치에 노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해양청 관계자는 "접안이 어려운 대형 유조선 등이 이용하는 해상환적은 수심 등 제반 여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어려우나 돌산읍 부근 해상은 수심이 25m 이상으로 깊고 조류 조건도 좋아 물동량이 계속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상환적(Transhipment 또는 Ship to Ship)은 선박이 화물을 해상에서 다른 선박에 옮겨 실어 목적지로 운송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25만t급 원유선 1척이 해상환적할 경우 국고 1억여원, 지역 하역료 및 대리점 수수료 8천여만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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