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2 10:51

고부가가치 수출입화물, 항공으로 몰려

인천공항 화물처리량 세계4위, 환적률 46%

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과 긴급 수출입 화물을 중심으로 항공수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수출입 항공화물 품목이 70~80년대에는 섬유류와 농수산물이 60% 수준을 차지했으나 2000년대에는 반도체, 휴대폰 등 전자제품이 60% 수준을 차지하는 등 고부가가치, 긴급물류의 항공이용증가로 물류패턴과 시장구조에 적지않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수출입 화물에서 항공이 차지하는 비중은 물동량 기준으로는 0.4%에 불과하나 상품금액 기준으로는 2002년도 29.6%, 금년 1~8월중 30.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수출금액 1,624억달러 중 480억달러에 해당(2002년기준)하는 것으로 90년 15.9%에 비해 항공화물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항공물류의 변화 원인은 고가품위주의 항공수송 선호 등 이용자의 물류패턴 변화에 기인하고 있지만 공급측면에서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노선망 확대 등 취항여건 개선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2002년도 국제항공화물운송 물동량은 2백7만6천톤으로 전년에 비해 11.4%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1991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2년도에 1백67만4천톤의 화물을 처리해 국제선 화물처리기준 세계 4위의 공항으로 발돋움했다.
1위는 홍콩 책랍콕, 2위 일본 나리타, 3위 미국 앵커리지 그리고 5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다.
허브공항의 주요 지표인 화물환적률은 46%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경쟁공항을 앞질러 인천공항이 화물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간사이 공항은 환적률이 18%, 홍콩 책랍콕공항은 30% 그리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40%정도다.
또 금년 1~8월간 인천국제공항을 거쳐가는 지역별 환적화물(구성비)은 미주가 34%로 가장 많고 동남아 20%, 중국 17%, 일본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도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항공화물 운송실적도 대한항공이 59억5천3백만톤km로 세계 3위를, 아시아나항공이 25억4천6백만톤km로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화물 톤km는 화물의 실제무게에 비행구간거리를 곱한 합계다.
건설교통부는 고부가가치 화물의 항공 선호추세 등 여건변화의 활용과 인천공항의 물류거점 공항화(2010년까지 330만톤이상 화물처리)를 위해 한·중·일 동북아 물류시장 통합 및 자유화를 적극 도모하고 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와도 항공화물운송 자유화를 우선 추진하는 등 국제항공화물 운송망을 지속 확충하고 항공사, 화주와 항공화물주선업체 등 관련업체의 적극 육성과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2010년까지 세계 제 1위의 물류중심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2단계 공항확장 및 공항철도·제 2연육교 등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세계 유수의 물류기업 유치와 통관절차의 개선 등으로 지구촌 시대의 신속한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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