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7 18:33

현대미포조선, 중형 PC선“풀-라인업”

46K PC선 1척 명명…세계 최대 PC선 건조 메이커 확인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전문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대표 柳觀洪)은 지난 26일 PC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명명된 선박은 이 회사가 미국 어드맨토스 시핑(ADMANTHOS SHIPPING AGENCY INC.)社로부터 지난 2001년 11월에 수주한 46,000DWT급 3척의 선박 중 마지막 호선. 이날 명명식에서 선주사에 의해 `신바드(SINBAD)`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8.8M로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다.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통상적으로 35,000DWT에서 46,000DWT급을 말하는데 현대미포조선은 37,000DWT급을 주력으로 건조해 왔다. 지금까지 이 회사가 선주사에 인도한 중형 PC선은 35,000DWT급 16척, 37,000DWT급 34척, 45,DWT급과 46,000DWT급이 각각 2척씩으로 중형 PC선의 모든 선형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중형 PC선의 풀-라인(Full-Line)을 구성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중형 PC선 건조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더 굳히게 됐다.

중형 PC선은 개발된지 이제 겨우 6년 정도 밖에 안된 최신 선형으로, 항구에 접안할 때 비교적 작은 선체와 이로 인한 기동력이 탁월해 선주사들로부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몸집이 작다고는 하지만, 원유가 아닌 완제품의 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기 때문에 고가의 특수장비와 설비가 장착된 고부가가치 선형이다.

지난 1996년 선박 수리개조 분야에서 신조선 분야로 진출한 현대미포조선은 당시로서는 틈새 시장(Niche Market)이었던 중형 PC선 건조에 회사의 사활을 걸었고, 현재 미포 탱커(MIPO TANKER)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세계 선주사에 널리 각인돼 있는 상태다. 올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43%로 세계 1위.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세계 조선시장에서 중형 PC선 건조 분야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 PC선 건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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