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1 17:18
마르세이유 항이 새로 짓는 FOS 터미널의 신규 파트너를 찾고 있다.
마르세이유 항만 당국은 포스(FOS)항에 개발하는 환적 및 복합운송 화물 터미널의 운영을 맡을 새로운 민간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터미널은 CMA-CGM/Egis항에 의해 운영되는 FOS 2XL 개발 계획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700미터 부두를 갖고 있다.
FOS 2XL에 대하여 항만당국은 상위 10개 컨테이너 선사에 대해 컨소시엄을 이끌거나 단독 행동할 우선권을 주고 있다. 지원자들은 철송을 통해 운반되는 15만 TEU를 포함, 적어도 50만 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서류를 작성, 10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르세이유항은 지난 상반기 동안 작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총 4,76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였다. 일반 화물은 2% 증가한 730만 톤을 기록하였으며 로로와 재래화물은 안정적인 경향을 보인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5.3% 증가, 4백만 톤을 기록했고, TEU단위로서는 2.3% 증가한 41만 TEU가 집계되었다.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는 포스항을 통해 이루어지는 활발한 동서 무역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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