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8 13:47
양사 근해항로 강화로 하주요구에 부흥 전망
동남아해운과 MOL이 선복교환을 확대한다.
양사는 동남아해운의 한국~인도네시아 항로인 NKI노선(NEW KOREA INDONESIA SERVICE) 선복과 MOL의 일본~아시아 노선의 선복교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동남아해운은 MOL로부터 일본~아시아 노선 선복을 임대해 서비스하고 있었으며, 이번 MOL과의 선복교환으로 일본~아시아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재 동남아해운의 NKI노선에는 2,000TEU급 선박4척이 투입되고 있다.
한편 MOL에 따르면 7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출발하는 M/V Eyrene호를 시작으로 한국~인도네시아간 직기항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며, 기항지는 JAKARTA(목ㆍ금)-SURABAYA(토ㆍ월)-SINGAPORE(수ㆍ목)-HONGKONG(일ㆍ월)-INCHON(금ㆍ토)-PUSAN(월ㆍ화)-KEELUNG(목ㆍ목)-HONGKONG(금ㆍ토)이 될 예정이다.
양사관계자는 “동남아해운은 기존의 일본~아시아 항로를 강화해 고객의 3국간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고, MOL은 처음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개설해 아시아역내 항로의 네트워크확대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선복교환합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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