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8 17:10
화물파업여파에 월말러시...선사들 물량스케쥴 빡빡
이달 둘째주께 정상궤도 진입할 듯
동남아항로는 지난달 대비 이렇다할 특이사항이 없다. 다만 5월 한 달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묶였던 물량이 풀린 것과 월말 러시가 겹쳐 5월말 현재 선사들은 타이트하게 물량을 실어내고 있는 상황.
한 선사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물량 감소등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으나 2주간의 파업으로 묶여있던 화물은 아직까지 실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월말 러시까지 겹쳐 상대적이긴 하나 일시적 선복부족 현상도 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5월말 현재부터 6월 첫째주까지는 물량이 빡빡한 스케쥴로 실려 나가야할 상황이며 6월 둘째주부터는 물량이 정상궤도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운임은 보합세며 이라크전 여파로 발효된 유가할증료 즉, EBS는 여전히 징수되고 있으며 당분간 EBS 징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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