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30 17:40

중국, 3PL 전문외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자원 통합이 급선무 지적

중국 3자물류(3PL) 전문 외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은 기업들의 운송, 저장, 원료구입 비용절감을 위해 향후 3자물류를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이를 위해 선진물류기능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KMI측은 밝혔다.
북경 상업위원회 한 관계자는 현재 북경의 물류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3자물류 분야의 역할은 미미하다고 평가한 후 북경에는 창고, 운송수단, 하역장비 뿐아니라 운송네트워크 등 풍부한 물류자원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이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같은 자원을 통합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상업위원회와 북경 통계국이 공동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45개 3PL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물처리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3백만톤에 달하고 있다.
또 4천5백개이상 업체들이 자체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들이 처리하는 화물은 3drj8천7백만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경은 향후 5년내 북경 외곽지역에 3개의 물류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하에 3PL분야 전문물류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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