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8 10:42
동남아해운, 해운업계 최초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최대 3시간 이내 백업시스템으로 전환
동남아해운은 업계 최초로 재해복구시스템(DRS:Disaster Recovery System)을 구축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양에 있는 데이콤 KDRC에 마련된 동남아해운의 재해복구센터는 주전산센터의 화재나 침수, 천재지변 등의 재해를 비롯한 중대한 전산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최대 3시간이내에 백업시스템으로 전환해 대 고객 서비스는 물론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호기 동남아해운 정보기술팀장은 “이번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영업, 운항/물류, 재무/회계, 해외대리점 등 전사적 업무의 연속성이 보장돼 서비스 중단에 따른 고객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고 재해발생시에도 고객관련정보 및 거래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전산시스템의 신뢰성과 대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아해운은 재해복구시스템 외에도 작년 해운업계 최초로 업무시스템을 호스트 기반 시스템에서 웹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한편 금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 및 업무처리를 위한 부가서비스 추가 및 전산기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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