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7 15:07
해양과학기술(MT, Marine Technology)이 뜬다
21세기 해양강국의 성장엔진 역할 기대
21세기 Marine Topia를 지향하는 신개념, 해양과학기술(MT, Marine Technology)에 대한 정체성 확립 및 추진방향에 관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1월 28일(화)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정부부처 및 산렷鈞연 등 각 계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MT 공청회를 열고 미래 유망 신개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 장기 전략적 차원에서의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여섯 분야의 미래 기술(6T, six technologies) 즉 IT, BT, NT, ST, ET, CT를 선정하여, 여기에 국가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 투자중이다. 그러나, 해양과학기술은 과학적렌袁汰?잠재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독립적, 주체적 과학기술로 인식되기보다는 일부 분야만이 6T에 분산련償便各막館?국가적 육성전략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의 특성인 거친 파도, 가공할 수압, 강한 부식력 등 가혹하고 열악한 해양환경을 극복하는 한편, 심해저에 막대하게 부존되어 있는 망간단괴 등 광물자원 개발, 무한히 재생가능한 해양 에너지 및 신물질 개발을 위한 해양생명공학 등 관련기술의 혁신을 통하여 2010년 2조원의 신해양 산업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2002년 이후 본격적으로 MT 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해양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MT 신개념 확립 및 육성정책은 동북아 중심국가를 꿈꾸고, 과학기술 발전을 국가 성장 엔진으로 하고자 하는 신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시의 적절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관계전문가들은 MT를 미래 유망 신기술로 격상시키고 2010년까지 1조 5천억원이상을 집중 투자할 경우 미래 첨단기술이 접목된 신해양 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육성계획은 해양활동(Activity) 기술, 해양자원(Resources) 개발기술, 해양환경(Environment) 보전렸걀諭茱?등으로 구분되는데 2010년 이후 최고수준의 선진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는 끊임없는 정부 투자와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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