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6 11:18

수출입 모두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 시현

지난 10월중 우리나라 수출입은 모두 두자리수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9% 증가한 152.2억달러, 수입은 20.8% 늘어난 139.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3.2억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10월 수출은 미서부항만폐로 인한 수출차질에도 불구하고 금액기준으로는 2000년 10월이후 , 증가율로도 2000년 9월이후 최고치를 시현했다. 7월이후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10월중 일평균 수출액은 6.1억달러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6억달러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가전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품질, 디자인 경쟁력 개선, 브랜드이미지 제고등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시현해 수출신장세의 견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큰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던 반도체와 컴퓨터의 수출호조와 무선통신기기의 약진이 전반적인 수출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반도체, 컴퓨터 수출호조

한편 미국, 중국, EU, 일본 등 주요 수출에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대 중국 수출이 WTO가입이후 중국자체 수출의 급신장세, 서부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프라건설 확대등으로 급신장세를 지속했다.
대미 수출은 서부항만폐쇄 및 경제회복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일수출도 회복세를 지속했다.

미서부항만 폐쇄불구 대미 수출 증가

다만 대 중남미 수출은 경기회복 지연 및 금융시장 불안 지속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10월중 수입은 2000년 11월이후 절대금액과 증가율상으로 가장 높은 실적으로 보였다.
1~10월 수입누계는 1천2백35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일평균 수입은 5.6억달러로 전월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상승세는 지속됐다.
산업활동에 필요한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재의 수입비중은 11.9%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원자재수입은 원유와 LNG 등 에너지 품목과 철강재의 수입증가로 10월중 전년동기대비 20%내외 증가한 것ㅇ로 추정된다.
원자재의 수입증가폭이 확대됨에 따라 9월 감소한 수출용 원자재 수입액은 10월중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도 원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출용원자재 수입액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에너지 품목의 수입증가는 유가상승과 동절기를 대비한 재고보유 목적의 수요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원유는 도입단가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17.2억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LNG수입은 발전용 수요의 증가로 도입물량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27%내외 증가한 3.6억달러로 예상된다.
석유화학제품 수입은 주요품목의 도입단가 상승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했다.
철강제품은 자동차, 가전 등 후방산업의 수요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했다.
자본재는 기계류와 전자, 전기제품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20%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류는 설비투자의 호조로 반도체제조장비 등 정밀기계와 수송기계의 수입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29.8% 늘었다.
IT분야의 수출신장세로 반도체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자, 전기제품분야(10.1~20일)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4.5% 늘었다.
소비재는 의류 등 섬유제품과 곡류, 육류 등 농림수산물의 수입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4%내외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대일 수입은 철강제품과 기계류의 수입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7.4% 늘었다.
철강제품은 철강판과 형강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39.2%, 기계류는 반도체제조장비 등 정밀기계와 수송기계가 대일 수입증가를 주도해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했다.
대중 수입은 섬유제품과 농산물의 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36.4% 늘었다.
대미수입은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육류 등의 수입신장세로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