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6 11:08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해양오염방제에 관한 대규모 세미나와 장비전시회 등이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해양대 한진홀에서 해양오염방제 세미나를 여는 것을 비롯해 ▲방제장비 전시(17~19일.해양대 부두) ▲해양환경 사진 및 전문서적 전시(17~19일,해양대부두) ▲방제훈련 시범(17~18일.해양대 앞 해상)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오염방제 세미나는 첫날 `방제대응체계'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해경, 방제 조합, 연구기관 등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를 하며 둘째 날에는 방제작업 사례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최대 규모로 열릴 방제장비 전시회에는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방제선 등 각종 장비와 민간업체가 개발한 장비가 소개된다. 이밖에 19일에는 부산 남항 남부민방파제에서 해군특수 전여단과 해경 특수구조단 등 300여명이 바다 밑 폐기물을 수거하는 바다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lyh9502@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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