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4 15:21
대전시도시개발공사 제2종합유통단지개발 등 추진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동남부 지역 제2종합유통단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월 14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날 염홍철(廉弘喆) 시장의 초두 방문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시에 추진하고 있는 동남부권 개발사업 중 남대전IC 주변(면적 44만1천㎡)의 제2종합유통단지 개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시공사는 전국 도로의 핵심 요충지인 이 곳에 내년부터 2007년 말까지 총사업비 557억원을 들여 화물터미널과 공동집배송단지, 창고단지, 업무시설, 배후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시공사는 또 동구 판암동 지하철 1호선 종점역인 판암역 주변(면적 13만6천㎡)의 역세권 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공익과 수익성의 조화를 맞출 수 있는 곳이라며 재개발사업지구로 선정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도시공사는 이 곳은 충북 옥천과 인접하고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비룡IC가 있는 곳으로 공동 및 단독주택과 상업, 준주거용지 등의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에 대해 원도심 개발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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