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6 10:49

하바코리아 , 스위스 본사와 공동출자 joint venture 이뤄

하바(HABA-SPED Logistics. Ltd) 그룹의 한국지사인 (주)하바코리아(대표 김기현)가 지난 2일 출범했다. 하바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국제복합운송업체로 싱가포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권 국가와 호주, 남아프리카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금년 3월 하바그룹 내에서 하바코리아 설립에 대한 잠정적 합의가 이뤄졌고 지난 7월, 9월 2일 정식 출범에 대한 최종합의가 있었다.
하바코리아는 스위스본사와 현지의 자본이 합작투자 형식을 띤 공동기업이다.
“하바스위스의 자본과 우리의 자본이 공동으로 들어간 joint venture인 셈이죠. 하바스위스가 지사를 런칭할 때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하바그룹의 특기할 점은 동남아권 등 다른 지사들이 연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각국에 퍼져있는 지사들의 자체 네트워크 콘솔리데이션으로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함과 동시에 질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한다.
하바코리아는 본사 하바스위스와 함께 ‘better service'를 모토로 한다.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하려고 합니다. 즉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이야기죠. 그러나 공동출자한 저희의 합리성에 걸맞게 적정 마진을 미리 산정하기 때문에 함부로 운임인하를 하진 않습니다.”
하바의 이러한 모토는 고객에겐 좋은 서비스로 하바에는 투명한 기업 이미지로 돌아간다.
하바코리아에는 시작 치고 많은 인원이 투입, 서울과 부산 사무소에 각각 14명, 2명이 있다.
“저희는 하바의 네트워크 안에서 대규모 NVOCC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인원이 좀 필요했습니다. 영업부문에는 오랜 경력의 프로 세일즈맨들이 포진하고 있어요.”
하바코리아 런칭에는 특별한 이유가 숨겨져 있다. 하바스위스는 한국이 수출국이라는 것에 기대를 걸었고 무엇보다 부산항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종전까지 싱가포르와 중국 등 상위권 지사가 맡았던 TS카고 허브포트로서의 임무가 부산항으로 옮겨온 것이다. 부산항의 위치는 다른 지사들 보다 훨씬 트랜짓타임에서 유리하므로 이 같은 기대를 거는 것.
한편 하바코리아는 한국에서 스위스 Basel로 직항하는 FCL화물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급하게 됐다. 하바스위스는 전 세계에 자체지사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바코리아는 전 세계 네트워크와 효율적으로 협력하여 수출입 LCL화물에 관한 ‘better service'를 지향하고자 한다. (홈페이지: www.habasped.ch)
글·박자원 기자 (jwpark@shipschedu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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