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7 10:27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정보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중기청은 오늘 생산설비 정보화지원대상으로 신양피앤피(주)등 115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6월 11일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242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30%)와 기술평가(70%)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총소요액의 50%한도에서 정보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 PDM(제품데이타관리) 등 제조활동과 관련한 자료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통제할 수 있도록 『e-Manufacturing』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것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자체의 생산공정이나 설비간 네트워크나 D/B화를 통해 제조활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통제·제어가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모기업과 자사간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활동을 협업적으로 연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원가절감과 생산성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생산정보화 사업(『e-Manufacturing』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원대상 중소기업과 정보시스템 개발 IT업체가 모인 가운데 6. 11, 14:00부터 과천 서울중소기업청 3층 대강당에서 생산정보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IT업체 및 정보화경영원간 3자 협약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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