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CFS 및 보세창고 개소식이 지난 7일 오후 평택항 서부두에서 있었다.
지난 4월 4일 준공되어 이번에 개소한 CFS는 총 1,888평의 2층 건물로 사무동 364평, 냉장창고 91평, CFS 417평, 일반창고 1,016평으로 각각 구성되어, 부두 직통관 서비스(on-dock)와 저렴한 창고 보관료, 그리고 무료 보세 장치장 등을 고객들에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20억 2,900만원으로 경기도, 평택시 그리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출자하고 있는 몇몇의 민간 기업에 의해 부담되었다. 항만 공사 측은 보세 구역의 필수 시설인 CFS 및 창고 건립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 중국 수출입 화물 유치를 촉진하고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평택항 서부두는 장금상선이 평택/청도간 주 2항차 서비스, 평택/천진/대련간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룡해운이 평택/영성간 주 3항차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주사인 장금상선 정태순 사장을 비롯, 관계 인사 100여 명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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