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2 09:54
두만강하류지역은 동북아의 물류중심지가 될 수 있는 지리적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항구인 로테르담에 버금가는 도시로 제시해야 한다. 즉, 적중한 시행방법과 계획을 구사해야 한다.
지금 두만강하류지역개발의 미래모습을 그려주지 않는다면 유엔이나 기타 주변국들에서 돕기가 어렵다. 몽골,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나라들에서 참여의사를 밝혔고 특히 핀란드는 펄프와 종이 공장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만약 두만강하류지역개발이 현실화 된다면 이곳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물류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지역이 실질적인 번영을 가져와 주변국가들에서 커다란 실리를 얻을 것이다.
지금 세계인구가 60억, 재작년의 통계에 따르면 놀랍게도 도시인구가 30억이 되었다. 아시아의 도시화속도는 더욱 빨라 현재 14억의 도시인구가 이제 2025년이면 30억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발전추세에 따라 두만강하류지역을 발전시키려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문명이 찬란했던 나라이기에 중국특색이 뚜렷하고 개성이 있어야 한다. 두만강하류지역개발이 현실화되면 이 지역도 <<실크로드>>가 되어 중국서부의 <<실크로드>>는 물론 유럽에도 이어지고 또 수에즈운하를 거쳐 지브랄타해협까지도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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