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7 17:39
범양상선(대표 윤영우)은 3월 28일부터 부산/광양/여천~홍콩항로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부산/광양/여천~홍콩항로는 현재 남중국에 배선중인 부산/광양/샤멘/산토/푸조항로에 홍콩을 추가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데, 남중국항로에는 현재 자사선 POS CHALLENGER호(700TEU급)와 용선선 KRASNOGVARDEEO호(490TEU급)가 배선중이며 홍콩을 연장 기항함으로써 루트는 부산/광양/여천/홍콩/산또/샤멘/푸조/부산이 된다.
한편 고려해운과는 홍콩향 선복을 상호 교환하기로 이미 합의해 오는 4월 6일부터 부산에서 추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항로의 배선은 주 2항차가 되며 부산 기준 매주 목요일, 토요일이 출항일이 된다. 또 동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계속 배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양상선은 홍콩 서비스를 시발점으로 해 추후 동남아항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항로 개발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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