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0 10:39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중공업은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장인 김영남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신명선 전무, 해양사업생산총괄 장명우 전무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6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1명, 이사 17명 등 경영실적이 탁월한 임원 36명이 승진 발령됐으며 부장 20명은 이사대우로 발탁됐다.
현대중공업은 영업, 설계, 생산, 관리 등 각 분야에서 능력있는 전문인력을 대거 승진시키고 특히 연구 및 설계부문의 기능을 크게 강화, 주력사업의 핵심기술 개발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이하고 최근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된 시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공업 전문그룹으로서의 위상과 성장기반을 보다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 및 신규 임원 명단.
◇부사장 ▲金永男 ▲申明善 ▲張明佑
◇전무 ▲吳秉郁 ▲曺柄祥 ▲金光薰 ▲李憲成 ▲朴喆在
◇상무 ▲河鍾允 ▲尹容武 ▲河鏞憲 ▲金外鉉 ▲林桓澤 ▲崔守哲 ▲金憲兌 ▲劉勝男 ▲李忠東 ▲李昶馥 ▲徐文化
◇이사 ▲李哲熙 ▲李成薰 ▲尹奉柱 ▲南鳳和 ▲姜應淳 ▲石熙徹 ▲姜昌浚 ▲金基鉉 ▲權五臣 ▲金榮旭 ▲金權泰 ▲李鍾三 ▲南光祐 ▲葛健英 ▲朴榮綠 ▲金南均 ▲朴烽安
◇이사대우 ▲鄭奎壽 ▲金德俊 ▲公燦坤 ▲權泰植 ▲梁在權 ▲金應聲 ▲文東澤 ▲崔正根 ▲柳元永 ▲朴萬喆 ▲金龍熙 ▲李康福 ▲金允基 ▲朴任龍 ▲金在旭 ▲薛光宇 ▲韓尙益 ▲全元翊 ▲宋剛浩 ▲李榮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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