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8 17:57
미국 조선업계, 해운차입금 보증제도 유지 촉구
미국 조선업계는 해운차입금 보증제도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KMI 조계석박사에 의하면 부시행정부의 2003년도 해운차입금 보증제도의 폐지안(신규보증불허)에 대해 조선업계는 이 제도의 유지를 위해 의회에 로비활동을 시작했다. 해운차입금 보증제도는 미국내 선박건조를 촉진시키고 수만명의 고용효과가 있다고 미국조선협의회 회장이 주장했다.
이 정부보증제도는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조선 및 조선소 현대화 계획에 47억달러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것. 이 정부보증제도는 미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다.
한편 미국조선협회(미국 대형운수 조선소들로 구성)는 정부보증 한도로 미 해사청의 예산액을 4백만달러에서 5천만달러로 인상할 것을 의회측에 요구하고 있다.
작년 조선업계는 1억달러를 요구했으나 의회로부터 3천3백만달러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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