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5 17:47
대한통운, 설 연휴동안 최고 24만개 물량 취급
대한통운은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최고 24만개(1일)의 택배물량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은 연중 최고 물량 집중기간인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1일 평균 21만개, 최고 24만개의 택배물량을 취급해 작년동기대비 각각 31.3%, 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택배물량 중 약 5%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품목은 과일, 설 특수상품 등 선물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체제를 가동, 안전한 택배물량 배송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히면서 “취급물량에 있어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전국민의 택배 생활화가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해 1430억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매출이익을 기록했으며 금년도 1700억원의 매출과 170억원의 매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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