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07 09:50
일본 메이코(名港)해운, 중국 등 아시아나역내 거점 강화
박태원 KMI 박태원 박사에 의하면, 일본의 근해선사인 메이코해운은 아시아거점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홍콩현지법인 산하의 주재원사무소를 중국 심천에 개설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에도 본사 직할의 광주사무소를 개설하여 일본인 사원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동사는 중국의 WTO 가입 후 물류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상해 현지법인인 ‘메이코물류(상해) 유한공사’에도 일본인 사원을 증원한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등에 사무소 개설을 검토하는 등 해외영업 네트워크의 확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코해운은 중국 이외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포함), 태국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특히 싱가포르에는 3,000㎡의 부지를 확보하여 기계제품이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인도, 태국 등을 포함한 역내 물류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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