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31 10:12
핫이슈 설맞이 택배, "이런 서비스도 있네!"
설맞이 택배, “이런 서비스도 있네!”
우리의 큰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이런 때 일수록 바빠지는 업종중의 하나가 택배업.
각 회사는 명절을 맞이한 배송계획을 발표했다. 어떤 업체에서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알아보자.
설비 투자에 준비 든든, 한진택배
한진택배는 물량의 증가를 최고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한진택배의 설날 특송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진택배는 원주와 일산에 터미널을 증설해 강원권과 고양, 일산권의 커버하고 있으며 HUB터미널의 운행노선을 대폭 증편했다.
(구로-창원, 구로-부곡-순천, 순천-부곡-정읍 등 13개 노선)
양산-원주, 부곡-분당 등 5개의 간선 노선 또한 신규로 편성했다.
이외에 한진택배는 집배송 차량 증차, 물류기기장비 추가배치, 종합상황실 운영등 설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한진택배:1588-0011
차량증차와 전직원 투신, 대한통운
대한통운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설날 맞이 특별 조작기간”이라고 정하고 본사내 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본사 전 임직원이 인력지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대전 허브터미널등 각종 시설도 확충했다. 외부차량도 200여대가 추가 투입되며 직영배달차량도 120대 증차한다.
대한통운은 1일 평균 18만에서 20만박스를 예상하고 있으며 설연후 2~3일 전에는 최고 23만 박스를 예상하고 있다. ☎ 대한통운:080-999-1255
선물택배로 명성, VIP택배도- CJGLS
CJGLS도 1월 21일부로 설맞이 특별배송 체제에 들어갔다. CJGLS는 설 선문세트를 차질없이 배송하기 위해 T/F 팀을 새로 구성했다.
CJGLS는 설 기간동안 일 40만 세트, 총 7000만 세트가 배송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평소 1일 1,000대의 차량이외에 200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초에 구로와 서초에 신규터미널을 오픈해 서울 수고권 지역에 물량 배송에 과부하를 해소하고 충청도 홍성에 터미널을 오픈에 오지 배송에도 차질이 없게 했다.
기업들의 오너의 선물을 전담배송하는 VIP 택배도 선보인다. ☎ CJGLS:080-500-5353
본사직원투입 비상체체 돌입, 현대택배
현대택배는 이번 설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1월 31일까지 차량을 50대 증차한다. 특히 물량이 몰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현대택배의 경우 지난 추석때보다 3만 박스정도 늘어난 24만 박스 정도의 물량을 처리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 지점 및 영업소도 물량 예상을 마치고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택배는 연말 연시나 명절때마다 본사 직원의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날 연휴에도 일일 70명씩 일주일간 400여 명을 배송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불만사항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현대택배는 물량의 폭증으로 집하와 예약접수가 원활히 이루어 지기 위해서 고객에게 1주일전 예약도 당부한다.
☎현대택배:158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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