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1 10:33

설 연휴 앞두고 택배업체 특송경쟁 돌입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내달 설 연휴(2/11-13)를 앞두고 택배업체들이 수송차량을 대폭 확대하는 등 벌써부터 특송경쟁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택배와 한진, 대한통운 등 `빅3'는 올 설연휴를 전후해 배물량이 평소보다 30-40% 이상 늘어나 하루 물량이 20만 상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인력과 배달차량을 확대하고 터미널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미 배송차량 80대를 신규로 구입하고 25억원을 들여 설 연휴전 대전허브터미널의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개인휴대단말기(PDA) 1천600대를 도입해 현장에서 물품을 접수한뒤 최종 목적지까지의 배달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택배의 경우 이달말까지 설 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1t 트럭 50대를 증차,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40대를 배치키로 했으며 310여개 지점, 영업소에 충분히 인력과 장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현대택배는 하루 배송물량을 24만상자로 추정하고 특히 내달 첫주에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하루 70여명의 본사 직원을 배송에 투입키로 하는 한편 고객 불만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한진도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설 특송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운행, 터미널 작업, 배송 현황 등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진은 이에 앞서 배송차량 100대와 동력컨베이어, 냉동컨테이너 등을 추가 배치했으며 원주와 일산에 허브터미널을 신.증축, 강원권역과 일산지역의 배송서비스를 강화했다.
현대택배 정해성 과장은 "올해 설 연휴 택배물량은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경기회복 기대감, 홈쇼핑업체의 매출 확대 등으로 개인 선물류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배달사고를 줄이고 원하는 시기에 물품을 보내려면 최소한 1주일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