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8 12:04

정보자료/전자상거래통계조사결과

통계청, 전자상거래 조사 결과 발표
2001년 10월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는 “증가” 매출은 “감소”

매월 통계청에서 발표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조사 결과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현황과 전망까지 한 눈에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자료다. 통계청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실제 인터넷 상에서 거래 관계를 생성하고 있는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 이르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뚜렷한 규정을 지을 수 없는 사업군이 있기도 하다. 허나 분명한 것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점진적인 신장세가 모호하기는 하지만 국내 산업의 고도화라는 목표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는 증가하고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왔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에 인한 것으로 꾸준한 성장이 계속되어 왔다고 보면 된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2001년 10월 사이버쇼핑몰조사 결과 사업체수가 2,105개로 전월보다 33개(1.6%) 증가했다. 또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66개(14.5%)가 늘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동 기간에 2,813억원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이는 추석맞이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신장했던 9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8월에 비해서는 3.3%(9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BtoC 규모는 10월 2,263억원으로 90억원 감소했다. 또한 2001년 10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매출액 1,890억원보다 923억원(48.8%) 늘어난 수치다.

2001년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 현황

조사 결과의 사업체수를 세분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조직형태별 사업체수는 동 기간 회사법인이 1,171개(55.6%)를 차지하여 개입사업체 906개(43.0%)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개인 사업체수는 34개(3.9%), 회사법인 사업체수는 228개(24.2%)가 증가된 수치다.
한편 종합·전문문별로 분류해 본 사업체수는 전문몰 1,792개(85.1%), 종합몰 313개(14.9%)로 전문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과 대비하여 전문몰은 증가(40개)한 반면, 종합몰은 감소(7개)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변화를 보면 전문몰업체가(218개)가 종합몰업체(48개)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사이버몰의 운영형태별 사업체수는 동 기간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수가 1,476개(70.1%), 온라인 사업체수는 629개(29.9%)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26개(4.3%),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수는 7개(0.5%)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변화를 보면 온라인 업체수는 50개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수는 216개가 증가하여 오프라인 업체들의 사이버쇼핑몰 사업 진출형상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사이버쇼핑몰 매출액 현황

조사 결과의 매출액을 세분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동 기간 상품군별 매출액 구성비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22.4%), 가전·전자·통신기기(21.2%), 여행 및 예약서비스(7.7%), 의류·패션·잡화(7.5 %),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6.5%), 서적(5.7%)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대비하여 상품군별 매출액의 주요 변동요인을 살펴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는 월동상품(히터, 가습기, 온풍기, 김치냉장고 등)의 판촉 활동에 힘입어 5.1% 증가했고, 음반/비디오/악기는 구매자가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물건을 받고 대금을 지불하는 후불제 방식 등에 따른 수요증가로 인해 15.6% 증가했다. 의류/패션/잡화는 대형 사이버쇼핑몰 업체 등이 국내 유명브랜드 패션의류와 소품류를 상시 판매하는 패션 아울렛 매장을 통한 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29.1% 증가했고, 식음료/건강식품/농수산물은 추석명절 준비로 인해 차례 및 선물용 상품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던 9월에 비해 10월의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식료품 및 건강식품: 45.7%, 농수산물: 30.5%)
종합·전문몰별 매출액 구성비는 종합몰이 67.3%, 전문몰이 32.7%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증감을 보면 전문몰의 매출액 증가율(21.2%)보다 종합몰의 증가율(67.3%)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 기간 운영형태별 매출액 구성비를 살펴보면,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가 52.0%, 온라인 사업체가 48.0%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추이를 보면 온라인 사업체의 매출액 증가율(103.9%)이 온·오프라인 병행 사업체의 매출액 증가율(19.1%)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위 3개(상품군별, 종합·전문몰별, 운영형태별) 항목을 제외한 기타항목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 기간 판매대상처별 구성비는 일반소비자가 큰 비중을 차지(92.1%)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일반 소비자는 3.9%p 증가한 반면, 산업사용자는 4.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지불결제 수단별 매출액 구성비는 신용카드가 9월 67.7%, 10월 69.1%로 전월에 이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변화를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증가(5.5%p)하고, 온라인입금은 감소(5.6%p)했다.
동 기간 배송수단별 매출액 구성비는 택배(78.5%)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변화를 살펴보면 우편을 통한 추석 선물 배송이 많았던 9월에 비해 10월에는 우편배송 비율이 1.9%p 감소한 반면 택배는 4.1%p 증가했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변화에서는 택배는 증가(22.5%p)하고, 자체배송은 감소(19.1%p)한 것이다.
동 기간 취소·반품 사유별 거래건수 구성비에서는 품질·기능불만(43.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변화를 살펴보면, 품질·기능불만, 디자인·색상불만 등 제품 관련 요인 및 미도착 등은 감소한 반면 배달지연(3.7%p)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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