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7 17:17
(재)여객선 안전재단(이사장 김성수)은 12월 17일(월) 11시 30분 한국해운조합 1층에서 유삼남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운물류국장, 한국해운조합 회장단, 여객선 안전재단 이사진, 재경 산하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한다.
(재)여객선 안전재단은 지난 4월 3일 개최된 서해훼리호 사고보상 잔여금 처리를 위한 관계부처회의에서 잔여금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결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7월 여객선 안전진흥재단 설립을 계획하여 지난 10월 10일 해운물류국장,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여객선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추진배경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재단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0월 30일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한 해운관련인사와 여객선업체 대표로 구성된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여객선 안전재단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재단의 명칭을 (재)여객선안전재단으로 확장하고, 김성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발기인 대표 및 의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재단법인 정관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원을 당연직이사 5명, 선임직이사 4명, 감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다.
동 재단은 앞으로 ▲연안여객선 선원교육ㆍ후생복지사업 및 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사업 ▲연안여객선 안전진흥을 위한 국제교류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사업 ▲연안여객선 안전진흥을 위한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기타 정부의 위탁사업 및 목적사업을 위한 부대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여객선 안전재단의 설립으로 연안여객선 선원 및 선원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여객선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여객선 안전확보 및 여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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