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7 09:43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법인 형태의 여객선안전재단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재단은 지난 93년 승객 2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훼리호 사고 잔여 보상금 27억원을 재원으로 설립됐으며 ▲연안여객선 선원 교육 ▲선원자녀 학자금 지원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초대 이사장은 한국해운조합 김성수 이사장이 겸임하게 됐다.
해양부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한국해운조합 사옥에서 유삼남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재단 현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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